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남편을 기다리던 김소은은 집 앞에서 송재림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웃음이 터졌다. 그 이유는 바로 송재림이 셀프 함진아비로 변신, 커다란 함을 메고 등장했기 때문. 집에 들어가자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애교를 보여주기 전까지 안 들어가겠다며 버티기도 했다.

이후 집에 들어온 송재림이 옷을 갈아입으려 하자, 화장실에서 입으라며 안방 사수에 나선 김소은의 수상쩍은 행동에 송재림은 의아해 하지만 이내 실체를 확인하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결혼식에 초대할 지인들과 통화를 하던 중 김소은의 친한 남동생들인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 유일, 강태오 등 세 명의 처남들을 만난 송재림은 초면에도 불구, 김소은을 향한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처남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송재림의 여유는 잠시 뿐, 처남들의 예상치 못한 역공이 펼쳐졌다.

서강준은 “첫 키스신을 김소은과 찍었다”고 폭탄 고백을 했고 이어 음식을 먹여주는 등 허를 찌르는 서강준의 도발에 송재림은 “한 번은 참는다”며 웃음 섞인 경고로 상황을 넘겼다. 하지만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질투 마일리지 적립 중”, “욱했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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