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미생
김희원이 등장과 동시에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14일 방송된 ‘미생’ 9화에서는 오상식 과장(이성민)의 과로로 인한 졸도 사건으로 새로운 인력이 충원된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의 일화가 그려졌다. 충원된 인물은 다름 아닌 박과장(김희원).

이날 장그래(임시완)는 고졸 검정고시 출신 낙하산 신입사원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박과장으로부터 인격적인 모독을 받았다.

박과장은 장그래에게 “고졸! 너, 고졸도 아니고 검정고시라며? 정말 개천에서 용 났구나! 과제 미리 빼돌린 건 아니지?”라며 “예쁘장하게 생겼으니까 얼굴마담이나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인신공격을 당하면서도 말없이 당하는 것밖에 도리가 없는 장그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미생’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