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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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미국 뉴욕에서 솔로콘서트를 개최했다.

김태우는 지난 13일 오후 9시(현지시간) 뉴욕 록월드 뮤직홀(Rockwood Music Hall)에서 솔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김태우는 지난 5일 미국으로 떠나 LA와 뉴저지에서 god 콘서트를 마쳤고 지난 13일 뉴욕에서 단독으로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에서 큰 열풍을 불러일으킨 god답게 김태우의 콘서트는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콘서트는 티켓 판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해 오후 9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3시부터 공연장 앞에 줄 서서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해 큰 인기를 실감했다.

김태우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솔로콘서트를 갖는 만큼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하여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 빅 유키의 지휘 아래 뉴욕의 젊고 트렌디한 재즈 뮤지션들이 뭉쳐 공연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뉴욕 풍 재즈 그루브와 K-pop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신선한 시도를 하며 현지 관계자와 언론의 호평을 자아낸 것.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우는 15년 콘서트 경험의 노하우와 특유의 허스키 미성보이스로 관객을 압도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김태우는 콘서트를 마친 후 입국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페인트 재능기부 프로젝트 ‘해피컬러 행복도시 만들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장기간 진행될 페인트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첫 번째는 오는 16일 은평구 충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김태우도 이 날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12월 중순에는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현재 김태우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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