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아카(AKA)’
LG전자의 ‘아카(AKA)’
LG전자의 ‘아카(AKA)’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AKA가 올랐다.

# AKA, LG전자가 출시한 새로운 스마트 폰

LG전자가 12일 스마트폰 ‘AKA’를 출시했다.

AKA는 기존 스마트 폰과 차별화 된 개성을 드러낸다. AKA는 모델별로 각기 다른 페르소나(Persona, 성격)를 가지고 있는 것. AKA는 늘 사랑에 빠지는 ‘에기(Eggy, 옐로우)’, 늘 욱하는 악동 ‘우키(Wooky, 화이트)’, 음악 좋아하는 소심이 ‘소울(Soul, 네이비)’, 다이어트 하는 식탐이 ‘요요(YoYo, 핑크)’ 등 총 4가지 색,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또한 콘셉트에 따라 UX와 효과음 등이 다르다.

AKA는 세계 최초로 전면 슬라이드 커버 ‘마스크(Mask)’를 적용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슬라이드 커버와 함께 화면 상단의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을 구현한 것. 이 디자인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쓸 때 눈만 보이는 점에서 착안했다.

AKA의 ‘마스크’는 폰의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배터리커버 쪽 모두 위아래 방향으로 슬라이딩 탈부착이 가능하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부착 시 상단 3분의 1부분은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을 보여주고 나머지 하단 3분의 2 부분은 디스플레이를 가려 보호기능을 한다.

특히 마스크 커버 위의 눈동자는 상황에 따라 모습이 변한다. 폰을 흔들면 눈동자가 물결 무늬로 변하며 문자를 수신하면 눈동자가 아래 방향을 가리키는 등 위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AKA’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투영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 스마트폰이다.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EN COMMENTS, AKA 정말 귀엽네요.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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