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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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 원장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는 고(故) 신해철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 공방이 전파를 탔다.

경찰 측은 “수술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조사했다. 또한 배가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했는데 주치의로서 적절한 조치를 했는지 조사했다”며 강 원장을 강도 높게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원장은 조사 후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위 축소수술을 하지 않았다. 금식에 대해 분명히 설명했고 세번의 입원을 통해서 확실히 알고 있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원장 측 변호인은 “진료기록부에 내용이 있다. 수사기관에서 판단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고(故) 신해철 측은 이에 “사진을 보면 위를 접어서 꿰매는 모습이 있으며 국과수 부검 발표에서 위를 15cm 길이로 접어 외부를 봉합한 흔적이 있다. 위 용적을 줄이는 수술로 판단 된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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