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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3팀의 프로젝트가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 7회에서는 영업3팀의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상식(이성민)은 북한의 희토류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가닥을 잡는다. 부장의 승인이 떨어져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참이다.

하지만 고과장(류태호)의 수작으로 프로젝트가 취소될 위기에 처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전무(이경영)이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시키면서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간다. 결국 영업3팀은 술에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다. 장그래는 왜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를 배운다. 아무 위로 조차 할 수 없는 신입인 것이 서럽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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