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크리스탈, 정지훈 눈물 닦아주며 "이제 행복했으면"

SBS ‘내그녀’ 방송화면 캡처

SBS ‘내그녀’ 방송화면 캡처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크리스탈이 정지훈을 위로했다.

5일 방송된 ‘내그녀’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가 이현욱(정지훈)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욱은 달봉이(이현욱의 애완견)의 죽음으로 망연자실한 상태였다. 이에 윤세나는 인형탈을 쓰고, 이현욱에게 찾아가 자신을 달봉이의 친구라고 소개했다.

윤세나는 “달봉이가 아저씨에게 마지막으로 전해줄 말이 있다고 한다. 달봉이는 언니 만나서 너무 행복한데 아저씨가 자꾸 나쁜놈이라고 하니까 둘이 재미 있게 놀 수가 없단다. 달봉이도, 언니도 다 떠나보내라고 한다.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한다. 그건 아저씨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이현욱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이에 이현욱은 “너무 보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윤세나를 끌어 안았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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