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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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의 이재문 프로듀서가 서울의 중심, 서울역에 인근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 했다.

5일 서울스퀘어 측은 이례적으로 평일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오픈했다. 이재문 프로듀서는 “평소에는 주말을 이용해 촬영하고 주중에는 서울스퀘어를 그대로 본딴 남양주 세트에서 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재문 프로듀서는 “치열하게 움직이는 대기업 직원군을 그리기 위해 상징적인 건물이 필요했다”며 “서울스퀘어는 서울역 앞에 위치하면서 혼자만 붉게 튀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이 건물 만의 독특함이 있다. 성처럼 보이면서 고독해 보이는 건물이기도 하다. 또 한국경제에 상징적인 건물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장그래(임시완)가 원인터내셔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면서 냉혹한 직장인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최고 시청률 6.0%까지 기록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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