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뉴 유닛, 마지막 멤버 악뮤 이수현…유닛명 ‘하이 수현’

하이수현 이수현, 바비, 이하이

하이수현 이수현, 바비, 이하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뉴 유닛의 마지막 멤버는 악동뮤지션 이하이였다.

YG는 5일 오후 2시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일 자정 출격할 유닛 마지막 주인공 이수현을 공개했다. ‘하이 수현(HI SUHYUN)’이라는 유닛명이 로고로 담긴 티저 이미지에서 이수현은 이미 정체가 공개됐던 이하이, 바비와 함께 레드 계열 옷을 입고 긴 머리에 귀여운 머리띠를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뉴 유닛의 마지막 주인공인 이수현까지 공개되면서 이하이, 이수현, 바비로 구성된 유닛 ‘하이 수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솔풀하고 짙은 감성 중저음 보컬의 주인공 이하이, 청아하면서 자신만의 통통튀는 매력, 독특한 개성과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현은 각각 레트로 소울과 R&B, 포크로 서로 추구하는 장르 역시 목소리만큼 다르지만 이들이 함께할 조화로운 하모니가 기대를 모은다. 정확히 유닛 멤버는 이하이와 이수현이며 바비는 랩 피처링을 맡았다. 바비는 파워풀하면서 남성미 넘치는 랩핑으로 Mnet ‘쇼미더머니 3’의 우승을 차지했고 YG 차세대 보이그룹 아이콘(iKON)의 주축멤버로 데뷔전부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중으로 이하이, 이수현과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는 앞서 지난 3일 첫 번째 멤버 이하이를 공개했고 이어 4일 피처링을 맡은 바비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수현은 지난 4월 악동뮤지션으로서 앨범 ‘플레이(PLAY)’를 발표했고 데뷔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무서운 음원파워를 보였다. 이수현이 속한 악동뮤지션은 국내 뿐 아니라 빌보드에서 선정한 2014년 가장 핫했던 ‘21세 이하 아이돌 스타 21인’ 랭킹에서 아시아 가수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오는 11일 자정 신곡을 선보일 ‘하이 수현’은 뮤직비디오 공개 및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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