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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천공’이 올랐다.

# 고(故) 신해철, 너무나도 안타깝다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소장에서 1센티미터 가량의 천공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오후 SBS ‘9시 뉴스’는 “응급수술기록 확인 결과, 소장 아래 7~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천공 주위에 복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흘러나왔으며 이로 인한 염증이 심각했다고도 전했다. 긴 시간 방치된 결과인 것.

천공은 신체에 후천적으로 생긴 구멍으로, 장기의 일부에 어떤 병적변화가 일어나거나 외상에 의해 구멍(孔)을 만들어져 장기외의 부분과 통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고(故) 신해철이 지난달 17일 S모 병원에서 장 원장에게 장 유착 증세로 복강경 수술을 받을 당시, 의료과실로 천공이 발생했거나 이미 존재했던 천공을 장 유착 수술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해철이 생전 수술을 받은 S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유족으로부터 의료기록도 전달받은 상태. 또 경찰은 오는 3일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에 들어간다.

TEN COMMENTS, 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SBS 9시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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