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스틸
'전설의 마녀' 스틸


지난 25일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내달 1일 방영될 3회의 주요 장면을 미리 공개했다. 극중 신화그룹 회장 마태산(박근형)의 계략에 맏며느리인 주인공 문수인(한지혜)이 휘말리는 장면이다.

촬영은 지난달 말 경기 일산에서 이뤄졌다. 갑작스러운 헬기 사고로 죽은 남편 마도현(고주원)을 대신해 신화그룹의 후계자로 낙점된 수인이 마회장과 향후 그룹 경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지난 2회에서 마회장은 도현의 모든 주식이 수인에게 상속된 것을 알고, 수인을 후계자로 지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후계자 지명은 수인의 주식을 모두 빼앗고 집안에서 쫓아내기 위한 마회장의 계략이다. 수인이 1년 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교도소에 가게 되는 시작인 것.

시댁인 신화그룹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경영수업까지 받으며 최선을 다하는 수인과 “자신이 짠 판 위에 돌이 되어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말하는 마회장의 표정이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노회한 마회장의 음흉한 꿍꿍이가 티 없이 순진무구한 수인의 파란만장한 앞날을 섬뜩하게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마회장 역을 맡은 박근형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에 모든 스태프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그동안 검은 상복 차림으로 안쓰럽기만 했던 한지혜가 화사한 정장을 입고 여성 CEO의 당당한 기운을 발산하기도.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상쾌·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전설의 마녀’는 방영 2회만에 시청률 16.1%(TNms 집계.서울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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