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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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세월호가 올랐다.

#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추가 수습…102일 만

세월호에서 102일만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8일 세월호 4층 여자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한 사실을 전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당 시신은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월호에서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 만에 처음이며 신원이 확인될 경우 세월호 사고의 실종자 수는 9명으로 줄어든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세월호 사태의 아픈 기억을 다시금 되새기며 발견된 실종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TEN COMMETNS, 하늘에서는 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MB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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