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속사정 쌀롱’ 향후 일정 불투명…현재 논의 중”

JTBC ‘속사정 쌀롱’ 포스터

JTBC ‘속사정 쌀롱’ 포스터

가수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MC로 출연했던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 쌀롱’의 방송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27일 오후 JTBC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갑작스럽게 비보를 접해 확답을 하기 어렵다”며 “‘속사정 쌀롱’의 방송 여부와 관련해 논의된 바가 없다. 28일이 돼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밝힐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이 고정 MC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끌었던 ‘속사정 쌀롱’은 신해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제작발표회 일정은 물론, 첫 방송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속사정 쌀롱’은 1회 녹화 직후 터진 불의의 사고로 지난 23일 개그맨 유세윤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2회 녹화를 진행한 바 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향년 46세로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 절차는 가족들과 논의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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