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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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가수 홍경민이 웹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홍경민은 “오랜만에 춤과 노래를 함께 선보이며 촬영해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은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최고의 미래’는 아이돌 그룹 지망생 최고(서강준)과 대기업 신입사원 미래(민아)가 우연히 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빚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 극중 홍경민은 한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지만 현재는 별다른 활동이 없는 가수 역할을 맡았다.

홍경민은 “극중 역할이지만 남 일 같지가 않더라”라고 웃음지으며 “뮤지컬과 시트콤적 성격을 함께 지니고 있어서 촬영하면서 즐거웠다”고 들려주었다.

오는 11월 2일 결혼을 앞둔 그는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아마 결혼하는 이번주 일요일이 최고의 순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생민이 “예비 신부가 무섭냐?”고 묻자 홍경민은 “무섭지는 않은데 기사를 찾아볼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드라마는 뮤지컬과 시트콤을 혼합한 장르의 작품으로 극중 춤과 노래가 가미된 작품. 28일 오전 9시 삼성그룹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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