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님과 함께’ 녹화 중 두 사람은 인사동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길을 거닐다 발견한 한복 체험 카페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국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사와 기생으로 분해 사극톤으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즉석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상렬은 ‘대장금’ ‘이산’ 등에서 익힌 사극톤의 연기를 하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상황극에 임했다. 기생으로 변신한 ‘아내’ 박준금의 가야금과 장구 연주를 듣는 등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흐믓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무사’ 지상렬과 ‘기생’ 박준금의 활약상은 22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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