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김흥수가 정일우에게 왕위를 물려줬다.

21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기산군(김흥수)이 이린(정일우)에게 양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불구대천의 원수 사담을 척결했습니다. 전하께 어보를 바치고자 왔습니다. 전하 신은 어명을 어기고 야경꾼이 되었습니다. 이는 국시를 어긴 대죄입니다”라며 용서를 구했다.이에 기산군은 “린아 너는 정말 귀물을 보느냐?”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이린은 당황하는 듯 했지만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후 기산군은 “귀물을 보는 자만의 왕의 자격이 있다고 했다. 귀물을 보는 자가 왕이 된다는 것은, 보지 못하는 것까지 볼 수 있으니. 너야말로 진정한 왕이다. 양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우야”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