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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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 하숙24번지에 출연중인 민도희가 2014 대한민국 영화계를 흔들었던 영화 명량을 패러디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하숙24번지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아래층에 살고있는 하숙생 이재환에게 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민도희의 알콩달콩한 스토리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민도희의 이같은 관심은 운동남 김동준의 뜻하지 않은 방해전략으로 인해 번번히 전달되지 못했는데. 민도희가 이재환의 삼숭입사 시험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행운목’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김동준의 행동에 분노한 민도희는, 결국 자신의 방을 빠져나와 김동준이 굽고있던 열두근의 고기를 향해 돌진하는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민도희는 영화 명량의 대사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더욱 큰 화제를 모았는데,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던 최민식을 패러디하며, 민도희는 비장하게 가위와 포크를 챙겨들며 “그에게는 아직 열두근의 목살이 남아있습니다.” 하며 김동준의 고기를 향해 비장하게 출전, 재미를 더했다.

이번 5회를 통해, 민도희는 방 안에만 갇혀있던 은둔형 먹방BJ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점 또한 이목을 끌었다. 각종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이들의 성장과 캐릭터의 변화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데, 특히 민도희의 캐릭터 변화는 보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다는 것.

또한, 김동준과 민도희의 예상치못한 절친라인이 연결되며, 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하숙24번지를 함께 살아가는 청춘들이 한데 얽히며, 예상치 못한 전개로 더욱 큰 재미를 주고있는 시추에이션 예능프로그램 하숙24번지.

과연,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는 어떤 발전을 더해가며 진행될 것인지. 20대 청춘남녀들의 성장과 사랑 공감스토리를 그린 하숙24번지는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와 밤 9시 엠비씨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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