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홍은희
홍은희

배우 홍은희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홍은희는 MC를 맡고 있는 케이블TV 스토리온 ‘맘토닥톡’에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육아가 쉽지만은 않지만, 공부만 강요하는 엄마는 아니고 싶다”고 말했다.

매주 다른 육아 고민을 주제로 8주간 방송된 ‘맘토닥톡’은 21일 낮 12시 스페셜 회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하는데, 이 날 방송에서는 홍은희를 비롯한 김효진, 박샤론, 정성호 4명의 MC들이 방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홍은희는 “녹화하러 왔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재미있게 진행했다”며 “육아 과정에서 뭘 모르고 많이 지나왔구나, 방송을 하면서 그 당시 나 자신을 토닥여줬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육아를 외면하는 남자들을 옹호해 여성 MC들의 화살을 한 몸에 받아왔던 개그맨 정성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말 한 마디라도 돌려서 했으면 아내가 행복했을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남편들은 결과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육아 우울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열혈맘’ 개그우먼 김효진은 “방송에서 제안한 육아 솔루션이 어려운 처방전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초보맘’ 박샤론은 “한 걸음 뒤에서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에 맞춰 공감할 수 있는 조급해 하지 않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아이의 행동과 발달과정이 육아서 내용과 달라 불안해하는 엄마들에게 “괜찮아”로 일관하며 토닥여온 김동철 심리전문가는 “괜찮다는 말은 부정이 없는 말이다. 남들 얘기 때문에 마음을 무겁게 갖지 말고 긍정적으로 육아를 한다면 엄마들은 다 괜찮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글. 장서윤 ciel@tensia.co.kr
사진제공.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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