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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가 새 싱글 ‘바람’을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정오 공개되는 ‘바람’은 멤버 윤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어디에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진실된 마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의 의미를 담은 가사와 더불어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god만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알앤비 곡으로 곡 전체를 아우르는 다섯 멤버들의 절대적인 화음, 웅장한 사운드가 함께 더해져 짙은 가을 감성을 담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od는 새 싱글 ‘바람’ 발매에 이어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 현장에서 ‘바람’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완전체로 돌아온 지오디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뜨겁게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공연에서 선보였던 8집 앨범 수록곡 ‘미운 오리 새끼’, ‘하늘색 약속’, ‘새터데이 나잇(Saturday Night)’ 외에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탠드 업(Stand Up)’ 등의 라이브 무대를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등 약 3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더욱 꽉 찬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공연에서 팬들을 열광케 했었던 오프닝쇼를 더욱 다이나믹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공개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더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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