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오상진
런닝맨 오상진
오상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첫 출연, 파격 이미지 변신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19일 방송될 ‘런닝맨’ 217회에서는 오상진과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두 주연 배우 조진웅,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 사람은 ‘런닝맨’들과 치열한 ‘死 빙고 레이스’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상진은 그 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거침없는 행보로 ‘런닝맨’들을 놀라게 했다. 단정하고 잘생긴 아나운서 캐릭터를 탈피, 예능인으로 활약을 펼쳤다. 오상진은 ‘런닝맨’ 첫 출격임에도, 금세 레이스에 적응해 격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등 거친 남성의 본능을 백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상진은 ‘훈남 브레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펼쳐내며 레이스를 장악했다. 이 날 두 번째 게임으로는 불가마 사우나 안에서 퀴즈를 풀어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진땀 빼는 레이스. 오상진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문제를 풀어내고 사우나 탈출에 성공하는가 하면, ‘死 빙고 레이스’에서는 빙고판을 더 효율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홀로 작전 타임을 갖고 두뇌를 풀가동시켜 전략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 ‘머드배구’ 미션에서는 유쾌한 ‘몸 개그’를 대방출했다. 기대와 달리 ‘잘생긴 허당’으로서 실체를 드러내고 말았던 것.

이와 함께 ‘런닝맨’ 사상 가장 피 튀기는 ‘고도의 심리전’이 가동될 예정이다. 상대방들의 이름표를 떼어낼 체력뿐 아니라, 빙고판에 이름을 배열하는 순서까지 잘 생각해야 하는 고난도 미션이다.

제작진 측은 “오상진은 ‘런닝맨’ 녹화에 처음 참여한 거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레이스에 빨리 적응했다”며 “조진웅, 김성균, 오상진과 ‘런닝맨’ 멤버들 중 과연 누가 이 치열한 레이스에서 승리하게 될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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