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창석, ‘마녀사냥’ 출연 “상대 여배우에 설렘 느낀적 있다”

JTBC ‘마녀사냥’ 스틸

JTBC ‘마녀사냥’ 스틸

MBC ‘왔다! 장보리’의 배우 오창석이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오창석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62회 녹화에서 본인이 ‘마녀사냥’ 열혈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오창석은 그러면서도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참 치사하다고 느꼈다”며 “사람은 원래 자신에게 불리한 이야기를 선뜻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연애 관련 고민을 들을 때는 양쪽 입장을 다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도 MC들은 주로 사연을 보낸 사람 편에서 대화를 한다. 그러면 사연을 보내지 않은 상대방이 방송을 보고 굉장히 답답해할 것 같다”며 ‘마녀사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창석은 이어 “나는 상대방의 입장까지 고려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이 방송에 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오창석 역시 본격적인 토크가 이어지면서 사연을 보낸 이의 감정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창석은 감정적으로 그린라이트를 눌러놓고 스스로 혼란스러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창석은 이날 “멜로 연기를 하던 중 상대 여배우에게 설렘을 느낀 적이 있다”며 솔직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당기 넘치는 미남 연기자 오창석의 매력은 17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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