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 주요 인물들의 이미지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컷들과 이들간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각 인물들이 어떤 캐릭터인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배우들은 캐릭터 색깔을 단 한 컷의 사진 속에 담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배우들은 단 몇 번의 표정과 포즈 변화만으로 캐릭터가 가진 생동감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주목을 받았다. 한열무 역할의 백진희는 당차지만 묘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수습 검사의 모습을, 구동치 역할의 최진혁은 유들해 보이지만 한켠에 냉철함을 숨기고 있는 모습을 사진 한 컷에 드러냈다.

문희만 역할의 최민수 역시 능구렁이 전략가라는 캐릭터에 맞게 완벽히 준비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으며, ‘개개평’이라 불리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비밀도 가지고 있는 정창기 역할의 손창민 또한 독특한 머리스타일과 카리스마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수사관 강수 역할의 이태환 역시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카메라에서 묘한 슬픔을 드러냈다.

한열무(백진희)의 엄마로 나오는 배우 김나운의 경우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으로 감정을 끌어 올려 김나운 만의 ‘김명숙’을 보여줬다. 열무와 엄마의 관계 역시 범상치 않은 상황인 만큼,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베테랑 수사관 유대기 역할의 장항선, 강남 부잣집 아들인 평검사 이장원 역할의 최우식, 5년차 똑소리 나는 미녀 수사관 유광미 역할의 정혜성까지 ‘민생안정팀’만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촬영에 임했다.

‘오만과 편견’ 인물관계도
‘오만과 편견’ 인물관계도
‘오만과 편견’ 인물관계도

또한 이들 간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관계도 또한 함께 공개돼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을 중심으로 한 이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게 한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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