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틸

가수 로이킴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진행된 ‘스케치북’ 녹화는 가을을 맞이하여 ‘추남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최근 정규 2집 앨범 ‘홈(Home)’을 발표하며 각종 음원 차트와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엄친아’ 로이킴이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앨범의 수록곡 거의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로이킴은 ‘스케치북’ 무대에서는 영화 ‘비긴 어게인’의 OST인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를 편곡해 불러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학기 미국에서 한 학기를 마치고 온 로이킴은 “학업과 음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없으며 오히려 음악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학업에 대해 소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지난 학기에는 오랜만에 공부하는 점도 있고 의욕이 앞서 좋은 성적이 아니었지만 지난 학기에는 요령이 생겨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2세로 아직 어린 나이지만 노안 소리를 듣는다”고 밝힌 로이킴은 “절친 정준영과 5세 나이차이가 있지만, 동안인 정준영 때문에 친구사이로 오해받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로이킴은 앞서 무대를 마친 개코에게 “힙합음악을 함께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이미 여러 번 보냈지만 개코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포크송 외에 다른 장르의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로이킴 출연한 ‘스케치북’은 오는 17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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