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방송화면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방송화면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방송화면 캡처

로이킴이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청하다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요즘 들어 눈물이 많아져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미국으로 대학가면서 눈물 흘리지 않았냐. 비행기 타고 울컥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 로이킴은 “비행기타고 솔직히 눈물 흘리진 않았다. 사실 눈물이 별로 없는 편이라 잘 울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저한테 눈물은 연관이 없는 것 같았는데 요즘에 이상하게 눈물이 많아졌다. 최근 2014 아시안게임 때 준결승, 결승 경기만 보면 울어서 내가 이상해졌나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특히 로이킴은 “결승서 메달 따고 선수들이 포효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난다. 여자 유도가 금메달 딸 때는 정말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제가 유도를 해서 그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안다. 그래서 여자 유도가 메달을 따면 운다”며 로이킴의 말에 공감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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