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 여자’ 스틸 이미지.
‘위층 여자’ 스틸 이미지.
‘위층 여자’ 스틸 이미지.

서유리의 첫 스크린 주연작 ‘위층 여자’가 10월 29일 개봉된다.

‘위층 여자’는 위층으로 이사온 수상한 여자 인경과 그녀가 이사온 후 밤새는 줄 모르는 소음에 시달리던 아래층 백수 도환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 벌어지는 화끈하고 짜릿한 로맨스를 그린 섹시 코미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더빙으로 큰 인기를 모은 서유리는 최근 ‘SNL코리아’로 예능까지 진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베일에 싸인 위층 여자 인경 역을 맡아 뭇 남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상하고,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때는 잘 나가던 밴드 보컬이었지만, 난데없는 신내림을 받으면서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의 여자를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소화했다. 특히 첫 스크린 연기 도전이 무색할 만큼 화끈하고 대담한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리와 호흡을 맞출 아래층 남자 도환 역은 박원빈이 맡았다. 그는 인경의 집에서 나는 신음인지 소음인지 모를 소리에 밤 잠 못 이루는 백수 청년으로 분해 티격태격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펼쳐 갈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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