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 눈물의 재회 "보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배우 이동욱과 신세경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2 ‘아이언 맨’에서 주홍빈(이동욱)은 등에 돋아난 칼로 손세동(신세경)을 다치게 했고 미안함에 손세동을 찾아가지 못했다.

주홍빈은 며칠 뒤 손세동을 찾아갔지만 손세동의 집 앞에서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주홍빈은 손세동과의 추억이 담긴 반지하 집 창문을 흔들었고 손세동이 갑작스레 집에서 나와 깜짝 놀란다.

손세동은 주홍빈에 눈물을 글썽이며 “저 괜찮아요. 상처 잘 낫고 있어요. 저 더 이상 대표님과 만나지 못해도 좋아요”라며 “견딜 수가 없었어요.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을 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어떻게 괴롭게 만들겠어요. 그러니 도망가지 말고 악수하고 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주홍빈은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손세동에게 달려가 그를 와락 안았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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