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포스터
tvN ‘삼시세끼’ 포스터
tvN ‘삼시세끼’ 포스터

나영석 PD가 선보이는 요리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이 공개한 ‘삼시세끼’ 포스터를 살펴보면 이서진과 옥택연은 한눈에도 시골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집 앞의 평상에 넋이 나간 듯 앉아 있다. 이서진은 땀을 흘린 듯 반팔 티셔츠에 어깨에는 수건을 걸치고 있으며 헐렁한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옥택연은 옆에 앉아 작은 새끼 강아지를 바라보고 있다. 그 뒤로 메주, 소쿠리 등 시골을 느끼게 하는 정겨운 소품들이 알록달록한 꽃과 나무들과 어우러져 따뜻함을 주지만 정작 그 속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은 지친 기색이 역력해 웃음을 주고 있다.

나영석 PD는 포스터에 대해 “강원도 정선의 ‘삼시세끼’ 촬영 현장에서 실제 촬영 중간 쉬고 있는 두 사람을 촬영한 컷이다. 두 사람이 앞서 3시간가량 좌충우돌하며 점심 한 끼를 해치웠는데 그다음 저녁 끼니를 또 준비해야 하는 현실에 넋이 나간 것”이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평소 거의 요리를 해 보지 않았다고 한다. 끼니를 준비하며 내내 투덜거리던 이들이 만들어 낸 요리 결과물이 어떨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제공. CJ E&M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