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고성희가 자결을 결심했다.

13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도하(고성희)가 사담(김성오)에게 고독을 먹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담은 기도를 하고 있는 도하에게 다가가 “천지신명께 뭐라고 빌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도하는 미리 독을 탄 물을 주며 “이것을 마시면 알려주겠다”라며 먼저 한 모금 삼켰다. 이에 안심한 사담은 건네 받은 액체를 마셨다.

이어 사담은 울렁거리는 속을 진정시키며 “이것은 독이냐? 미리 말했을 텐데, 나는 불사의 신이라고”라고 외쳤다. 그러자 도하는 “그래. 고독이다. 하지만 내가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 니가 승천시키고자 하는 용신은 어찌될까? 죽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래켰다.

이후 도하는 고독의 원액을 모두 입안에 털어 넣으며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켰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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