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 쓰러진 장운호
경기장에 쓰러진 장운호
경기장에 쓰러진 장운호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이름은 장운호다.

# 한화 외야수 장운호, 투구에 머리 맞고 병원 ‘긴급이송’

한화 외야수 장운호가 투구에 헬멧을 맞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3일 대전 삼성전 7회 타석에 들어 삼성 두 번째 투수 서동환을 상대한 장운호는 서동환이 던진 직구에 헬멧을 맞고 타석에 쓰러졌다. 장운호는 팀이 1-22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삼성 두번째 투수 서동환과 마주했다.

장운호가 쓰러지자 한화의 코칭스태프들이 달려나왔으나 장운호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에 경기장 바깥에 대기중이던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병원으로 이송된 장운호는 검진 후 정확한 상태가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동환은 곧바로 퇴장, 김기태가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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