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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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아빠 대박. 진짜 잘생겼다”라며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빛바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아버지의 몸집에 반의 반도 안될 것 같은 어린 모습이다. 개나리 앞 잔디에 앉아있는 부녀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앞서 손담비는 9월 25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스무 살 때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사연을 밝혔다. 손담비의 아버지는 2013년 10월에 지병으로 별세했다.

아버지의 1주기에도 밝은 모습을 보이는 손담비에 네티즌들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손담비는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권효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손담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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