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마토드
델마토드

‘서프라이즈’ 할리우드 배우 델마 토드의 살인사건에 얽힌 의문점들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델마 토드의 의문의 죽음에 대해 파헤쳤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기대주였던 델마 토드는 1935년 12월,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인은 일산화탄소중독이었다.

하지만 델마 토드의 동생인 에드나는 “언니의 사건은 타살이다”는 주장을 했다. 델마 토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던 에드나 역시 누군가로부터 목숨을 위협 당했다.

50여년이 지나 르포작가 앤디 에드몬드가 쓴 한 권의 책을 통해 과거 숨겨졌던 델마 토드의 부검소견서가 공개됐다. 부검소견서에는 델마의 목 부위에 타박상이 발견됐다고 쓰여 있었고 경찰이 발표한 사망시간이 15일 일요일인데 반해 16일 월요일에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남아있었다고 기재됐다.

앤디 에드몬드는 럭키 루치아노를 델마 토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다. 당시 카지노 사업을 준비하던 럭키 루치아노는 델마 토드의 집을 사들여 카지노장으로 만들 계획이었던 것. 아직까지도 델마 토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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