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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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와 민아가 특급 애교대결을 펼쳤다.

1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코리아’에 걸스데이가 호스트로 출격해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혜리와 민아는‘애교법정’코너에 함께 출연했다. 엄숙한 법정에서 애교로 승부수를 두려는 검사와 변호사의 신경전을 그린 것.

이날 난방비 비리로 싸우는 안부선(안영미)의 딸로 분한 민아는 부녀회장 편을 드는 김민교를 향해 “그런 말 하지마. 맘마맘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녀회장의 딸로 등장한 혜리 또한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관심을 모았다.

‘진짜 사나이’에서 선보인 앙증맞은 앙탈을 보여준 혜리는 막강한 애교 작전을 펼쳤다. 민아 역시 애교가 가득한 눈웃음으로 두 사람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혜리가 군인들에게 자신만의 위장비법을 전수하는 ‘겟잇군티’, 팬들과 함께하는 퀴즈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걸스데이의 셀프디스를 그린 ‘별바라기’, 모태 솔로 남자들의 슬픈 엠티 현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모태 솔로의 밤’ 등 다양한 코너가 공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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