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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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주년을 맞은 정용화가 다양한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9년 10월 7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정용화는 밴드 씨엔블루 활동 틈틈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혔다.

첫 작품 ‘미남이시네요’에서 정용화는 극중 아이돌 그룹 A.N.JELL(에이엔젤)의 멤버 강신우 역으로 출연해 박신혜(고미남 역)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수건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KBS ‘넌 내게 반했어’(2011)에서는 빼어난 노래 실력과 기타 연주력을 갖춘 실용음악과 ‘까칠다정남’ 이신 역으로 출연해 여심을 흔들었다. KBS ‘미래의 선택’(2013)에서는 언더커버 보스 VJ 박세주 역을 맡아 아련한 눈빛과 애틋한 짝사랑으로 ‘순정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현재 주인공 박달향 역으로 출연 중인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는 시골 출신의 열혈 무관 달향 캐릭터에 완벽 녹아들며 그 동안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첫 사랑 강빈(서현진 )을 향한 전매특허 ‘아련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정용화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뷔 5주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굉장히 빠르네요. 허나 앞으로 남은 시간이 더 많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Thank you!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용화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9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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