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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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미생’ 1회가 90분 편성됨에 따라 첫 회에 한해 8시 10분에 방송하게 됐다.

‘미생’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원석 감독은 “‘미생’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꼭 보여드리고자 하는 장면들로 채워나가다 보니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제작진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로 여겨주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tvN 콘텐츠 운영담당 정형진 국장은 “tvN 개국 8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특별기획 드라마인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임팩트를 드리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2화부터는 8시 40분부터 정상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일에 갇혀 매일 울고 웃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과 그 속의 인간관계를 구체적이고 감동적으로 묘사하며 이미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바 있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피어난 회사원들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 ‘미생’은 17일 오후 8시 10분에 1회가 방송되며 2화부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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