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내와 아이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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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의 절친 김종서가 출연해 “서태지가 아이를 낳고 난 뒤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전설의 가수 서태지가 출연했다.

이날 서태지의 절친한 동료 김종서가 출연해 “서태지 부부는 상당히 계획적으로 출산을 준비했다”고 폭로했고, “출산 이후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김종서는 “과거에는 5분 외출에 1시간을 준비한다거나 했는데, 이제는 많이 변했다”고 말했고, 서태지는 “실천을 많이 못하고 있지만,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서태지는 “하지만 외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유롭게 지낸다”고도 밝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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