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김기웅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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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대한 질타는 인정하지만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 달라”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 6′ 제작진이 일부 출연자들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슈퍼스타 K6′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Mnet 김기웅 국장은 “일단 ‘슈퍼스타K’에 나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결정을 내리고 나온 친구들”이라며 “오디션에 나와 자신을 모두 내던진다는 점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근 ‘슈퍼스타K 6′ 출연자들에 대한 일부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앞서 출연자 중 임도혁에 대해서는 프로 기획사에서 가이드 보컬을 했다는 경력이 알려져 일부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무현 PD는 “임도혁 참가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다”라며 “프로 뮤지션이라는 얘기가 얼마 전 나왔는데 프로에 대한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임도혁 군은 가이드 보컬을 해서 아르바이트 수준의 비용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곽진언이라는 참가자도 축가 가수를 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7~10만원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그들이 프로 뮤지션이라고 하기엔 아마추어로 음악을 하고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프로라고 얘기되어지는 부분이 사실은 수익이 거의 안 나는 분야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웅 국장 또한 “제작진에 대한 질타는 얼마든지 인정하지만 출연진에 대해서는 용기를 내 나온 이들의 모습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곽진언이라는 참가자도 축가 가수를 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7~10만원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그들이 프로 뮤지션이라고 하기엔 아마추어로 음악을 하고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프로라고 얘기되어지는 부분이 사실은 수익이 거의 안 나는 분야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번주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둔‘슈퍼스타K6’ 톱11에는 곽진언, 김필, 임도혁, 송유빈, 이준희, 이해나, 미카, 버스터리드, 장우람, 여우별 밴드, 브라이언 박이 진출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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