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기증옷 착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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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저소득 위기가족을 위한 바자회에 참여한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오는 10월 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와 SAC본관에서 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에 서울종합예술학교 뷰티예술학부 10학번 나나가 자신의 무대의상과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싸인 CD 10장을 바자회를 위해 기부했다.

방송인 박재민과 배우 하나경이 MC를 맡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강남구가 저소득 위기가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최근 발족한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한다. 강남복지재단은 ‘송파 세 모녀’와 같이 도움이 절실한데도 법적 제도적 제약에 가로 막혀 지원이 불가했던 지역 내 위기가정을 찾아 돕는 상시 기구다.

나나가 이번 경매를 위해 기증한 무대의상은 44사이즈의 보라색과 검정색 미니드레스로 특히 보라색 드레스는 나나가 일본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이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배우 이영애 조정석 유준상 김명민 김정은 이보영 최강희 남보라 김옥빈 강소라 류수영 이진욱 이상우 문채원 온주완 왕빛나 이정진 신하균 변정수 남규리 그룹 빅뱅 지드래곤 JYJ 시아준수 god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B.A.P 버스커버스커 윤상 방송인 김국진 김준호 조혜련 홍인규 염경환 변기수 김지민 영화감독 이한 정지우 박진표 등이 애장품을 내놓았다. 또한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진인 가수 김연우, 화요비, 영지, 디자이너 최범석, 요니P, 로건, 신재희,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지은 등도 참여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교수, 영화 ‘역린’ 감독 이재규, 배우 이인혜, 방송인 표인봉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서울종합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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