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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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가령의 캐스팅 불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 MBC ‘압구정 백야’의 여자주인공이 당초 보도됐던 이가령에서 박하나로 교체됐다. 29일 MBC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압구정 백야’가 강은탁, 박하나 주연으로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주연으로 발탁된 박하나는 보도 자료를 내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여주인공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도되었던 이가령은 대본 연습까지 참여했지만 최종 캐스팅에서 탈락했다. 이에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공식적인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이가령은 드라마 SBS ‘신사의 품격’, KBS2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한 바 있으나 얼굴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인 배우다. 또한 이가령은 최근 예림이란 이름을 개명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MORPG 칼리고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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