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은 오는 10월 13일 총 5곡을 담은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더 클래식은 29일 ‘우리에겐’, ‘종이피아노’를 선 공개한다. 이어 더 클래식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신곡 음감회를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더 클래식은 오는 11월 15, 16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 홀에서 그룹 결성 20주년을 기념한 공연도 가진다. 공연에는 미니 음반에 수록될 새로운 음악과 더불어 ‘마법의 성’, ‘여우야’ 등 히트곡도 펼쳐질 예정이다.
더 클래식은 김광진과 박용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994년 발표한 ‘마법의 성’은 현재까지 최고의 히트곡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어 더 클래식은 ‘여우야’, ‘송가’, ‘해피아워’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1997년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광진은 솔로 활동과 더불어 펀드매니저로 활동했으며 그의 솔로곡 ‘동경소녀’는 버스커버스커 옥상달빛 등이 리메이크해 주목받기도 했다. 박용준은 편곡자로 영화 ‘과속스캔들’, ‘신기전’, ‘오감도’ 등 OST에 참여했으며 조용필 양희은 신승훈 이승환 이소라 윤종신 성시경 유희열 등의 음반작업에도 참여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캐슬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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