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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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사 최정인이 남친과 가구 쇼핑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변호사 오수진, 헤어디자이너 최송이, 영어강사 최정인, 직장인 임현성이 출연해 서른 즈음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공개했다.

최정인은 이사를 가기 위해 집을 계약했고 이를 남자친구 성찬에게 알린다. 최정인은 남자친구 성찬에게 전화해 “나 집 계약했어. 내기에 져서 집들이 가구 사주기로 한 거 알지?”라고 말했고 성찬은 못 알아듣는 척 했다. 과거 야구장 데이트 중 한 내기에서 성찬이 지는 바람에 약속을 했던 것.

성찬은 최정인에게 100만원을 주는 대신 침대를 사주기로 했고 가구점에 방문했다. 최정인은 계속해서 결혼 이야기를 넌지시 던지며 가구를 골랐지만 성찬은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선을 그었다. 이에 최정인은 불만 가득한 표정을 감출 수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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