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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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이 또 다시 크리스탈을 통해 옛 연인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3회에서는 밤늦게 회사로 돌아온 이현욱(정지훈)이 윤세나(크리스탈)의 노래를 듣고 윤세나의 언니이자 자신의 옛 연인 윤소은(이시아)로 착각했다.

이현욱은 그리움이 가득 찬 눈으로 세나에 향했다. 곧 소은이 아닌 세나라는 것을 깨달은 현욱은 눈을 다시 깜박이며 정신을 차렸다.

현욱을 발견한 세나는 “아저씨 엄청 유명한 사람이더라. 노래가 다 한 사람을 위한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현욱은 “신경 끄고 월말평가나 준비하라”고 냉대했다. 이어 “난 아저씨가 아니라 대표님”이라고 정정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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