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왼쪽)와 사정봉
장백지(왼쪽)와 사정봉


장백지(왼쪽)와 사정봉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23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는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다.

#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끝나지 않은 설전…추문만 남기나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이 10년 만에 옛 애인 왕페이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노의 독설을 내뱉어, 이들의 과거사가 다시금 화제다.

23일 중국 매체 광주일보 등 현지 언론은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최근 친구와의 통화에서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장백지는 “사정봉은 아이들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만나는 건 환영한다. 하지만 그가 바쁜 일정 탓에 아이들 만남을 줄여갈 때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로 느꼈다”며 사정봉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또한 “미련이 남아 우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란 사람은 아들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정봉이 아이들과 잘 만나지 못한다고 말한 이후 내가 싱가포르에 이주한 것을 문제 삼았던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앞서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12년 8월 정식 이혼했다. 이에 앞서 결혼 2년 전인 2004년 사정봉은 교제하던 왕페이와 결별했었다.

왕페이는 지난 1999년 가수 더우웨이와 3년 만에 이혼한 후 2005년 영화배우 리야펑과 재혼했으나 지난해 9월 이혼했다. 왕페이는 1969년생으로 1980년생인 사정봉과는 11살 연상이다. 왕페이는 더우웨이와 리야펑 사이에서 각각 딸 한 명씩을 두고 있다.

중화권 매체들은 사정봉과 왕페이가 각각 이혼남, 이혼녀가 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상처를 감싸주며 다시 만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사정봉이 왕페이의 집에서 4일간 나오지 않은 사실이 현지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TEN COMMENTS, 사랑에도 예의가 있다지요. 이들의 낯 뜨거운 스캔들이 바다 건너 한국까지 달구고 있네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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