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게임’ 스틸 이미지.
‘이미테이션 게임’ 스틸 이미지.
‘이미테이션 게임’ 스틸 이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이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관객상을 수상, 전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

인기 드라마 ‘셜록’을 비롯해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등을 통해 전세계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인류 최초의 컴퓨터를 만들어낸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으로 분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비긴 어게인’을 통해 국내에서 ‘아트버스터’ 열풍을 일으킨 키이라 나이틀리가 앨런 튜링을 돕는 수학자이자, 약혼녀 조안 클라크로 분해 환상의 연기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폐막한 토론토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제로 세계 4대 영화제로 불린다. 특히 관객상은 매해 영화제 현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가장 좋은 영화를 골라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최근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던 ‘노예 12년’ ‘킹스 스피치’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모두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의 영광을 안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던 것을 볼 때, ‘이미테이션 게임’ 역시 아카데미 작품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는 해외 유력매체들의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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