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방송 화면
KBS2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방송 화면
KBS2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방송 화면

배우 장동건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의 ‘하나였던 아시아의 이야기’ 공연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 방송에는 배우 장동건이 등장해 개막식 공연을 소개했다.

장동건은 “아시아는 하나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땐 우리 모두 가족이고 친구였겠죠” 라며 “그것이 바로 하나 된 아시아, 우리가 바라는 아시아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시아의 미래를 오래 전 과거에서부터 찾으려합니다”라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개막식의 1막인 ‘아주 오래전의 아시아’가 시작됐고 그 중 1장 ‘하나였던 아시아의 이야기’ 공연이 베일을 벗었다. 이 공연에서는 ‘태초의 분열이 없던 아주 평화롭던 시절’을 무용수들이 그려냈고 말, 비어 등 아시아 신화에 나오는 전설의 동물이 형상화됐다.

또 장동건은 이날 1막 말미 다시 등장해 “아시아가 하나였던 시절이 있었을까요?”라고 묻는 굴렁쇠 소녀에게 손을 내밀며 “우리 다시 그 하나였던 시절을 만나볼까?”라고 말한다. 즉 먼저 손길을 내밀어 세상을 변하게 하는 인물을 장동건이 형상화한 것이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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