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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가 최근 논란이 된 이병헌과 모델 이씨, 그리고 걸그룹 글램 다희 사이 벌어진 사건과 관련, 지속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관련 기사 및 자신의 입장을 공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에는 ‘한수민’이라는 이름이 등장하기까지 했다.

강병규는 18일 트위터에 “‘기자’ 라고 직업을 밝히시는 님들. 정의,,진실,저널리즘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관계 확인만큼은 당사자에게 직접 할 수 있지 않나요? 왜 저에게 사건을 계속 물어보시나요?”라며 “아직도 이지연(모델 이씨)이 한수민 맞냐고 물어보는 분들에겐 드릴 말이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 12일 모델 및 연기지망생 한수민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고, 14일에는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 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 헐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 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이씨와 다희는 지난 11일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과정에서 이 씨는 “이병헌과 약 3개월간 만나왔다. 지난 8월 결별 통보에 상처 받아 우발적으로 협박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병헌 측은 “이병헌이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께 식사 자리에서 딱 한 번 만났다. 형량을 줄이기 위한 의도적인 흠집내기”라고 정면 반박한 상태다.

여기에 강병규가 가세했다. 흥미로운 것은 비슷한 일이 지난 2009년에도 있었다는 점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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