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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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자신의 등에 칼이 돋아나는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한정수를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KBS2 ‘아이언 맨’에는 방송 초부터 주홍빈(이동욱)의 등에 칼이 돋아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홍빈은 윤비서(한정수)가 자신을 복싱장에 데려온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잠에서 깬다. 홍빈은 윤비서에게 “나 기절했냐? 나 왜 이꼴이지? 비에 젖은 것 같아. 너도 그꼴인데”라고 물었다.

홍빈은 등에 칼이 돋는다는 사실을 함구하는 윤비서에 “호텔 객실에 있다가 기절한 것 같은데 옷은 언제 젖었을까? 객실에서 기절했고 나를 차에 태워 옮겼는데 내가 기절할 새가 어딨었지?” 라며 윤비서를 의심했다.

홍빈은 윤비서가 자신을 업고 회사로 돌아오는 순간에 문득 변신 순간이 기억 나는 듯 해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아이언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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