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 여자 축구팀 10-0으로 완승

여자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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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인도를 완파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17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 인도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5골씩 넣으며 10-0으로 대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14일 1차전에서 태국을 5-0으로 완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영아가 4골, 전가을이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정설빈이 2골, 박희영이 한 골을 넣으며 승리를 장식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몰디브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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