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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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신민철이 케이블채널 tvN ‘리틀빅히어로’를 통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신민철은 16일 방송된 ‘리틀빅히어로’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철은 본인의 목소리로 일반인 양유진 씨의 도전을 소개했다. 양유진 씨는 장애인 육상 선수를 꿈꾸는 한 소년에게 선수용 휠체어를 마련해주기 위해 1,700km에 이르는 자전거 전국 일주에 나섰다.

‘리틀빅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신민철 외에 유인나, 박해진, 장윤주, 이하나 등 스타들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신민철은 “이렇게 따뜻한 내용의 프로그램에 목소리로나마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목소리를 통해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민철은 모델 출신으로, 영화 ‘차형사’와 ‘노브레싱’ 등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으며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 성유리, 김성균 등과 함께 출연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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