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6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는 다니엘 린데만이다.

# ‘비정상회담’ 출연진들 승승장구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린데만이 광화문 오피스레이디에 빠졌다고 고백해 화제다.

다니엘 린데만은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중인 줄리안과 함께 16일 SBS 라디오채널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같은 발언을 했다.

방송에서 최화정은 “한국 와서 처음으로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다니엘 린데만은 “광화문 오피스레이디”라 답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도착한 날 광화문에 구경하러 갔다. 그런데 거기 있는 오피스레이디들이 옷을 잘 입고 예쁘더라. 그때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하게 답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비정상회담’에서 독일 대표로 맹활약 중인 가운데 뚜렷한 주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EN COMMENTS,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드디어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해가는 건가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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