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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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이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2’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2만 1,0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91만 5,517명이다.

이로써 ‘타짜2’는 오늘(14일)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개봉 12일 만의 기록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빠른 속도다.

‘타짜2’는 지난 3일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와 함께 개봉했다.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타짜2’는 추석 연휴에도 정상을 지키며 순항했다.

한편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최승현과 신세경의 공약이 눈길을 끈다. 최승현은 제작발표회 당시 “‘타짜2’가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50명 여성관객에게 이마 뽀뽀를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신세경은 “50명 받고 20명 더해 70명 남성 관객에게 이마 뽀뽀를 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타짜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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